커피 위암 일으켜, 장상피화생이란?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십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빅사이즈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는데요. 오늘 이상한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커피가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즉 커피는 위암 발생을 일으키는 요소인 장상피화생의 진단율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커피의 양도 중요한데요.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덩달아 증가했다고 합니다.



장상피화생이란 위에 염증이 발생하고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돼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같은 사실은 성인 881명의 커피 섭취와 장상피화생 발병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한국인에서 커피 섭취와 장상피화생의 연관성이라는 이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의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되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결과 위 점막에 흰색의 반점이나 흰색으로 균일하게 변색된 경우 장상피화생으로 진단했는데요. 하루에 커피를 1~2잔 마시는 사람의 비율이 전체의 약 62%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루 커피 3~4잔을 마신다는 사람은 17.7%였는데요. 하루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과 4잔 이상 마신다는 사람의 비율은 각각 10.2% 10.1%였습니다.




하루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20.2%였습니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이 2.2%인 것과 비교해 10배가량 높은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즉 이말은 장상피화생 진단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 이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위암 발병률을 줄이고자 한다면 위암 발생을 일으키는 요소인 장상피화생이 걸리면 안되고, 장상피화생을 피하려면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되지요. 



결국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장상피화생 진단율도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것인데요. 평소 함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커피가 오히려 암(위암)을 발병시킨다니, 이 발견은 상당히 중요한 발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스턴트커피와 여과 커피 섭취 모두 장상피화생 진단율을 높였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하루에 인스턴트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경우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약 12.8배였다고 합니다. 인스턴트가 아닌 여과 커피(아메리카노 등)를 4잔 이상 마시는 경우에도 장상피화생 진단율이 약 16.6배 높았다고 합니다.



윤 교수팀은 논문에서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관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커피의 종류와 관계없이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장상피화생의 유병 위험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상피화생 소견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10배 이상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남성 42.5%·여성 32.7%였다고 하네요. 커피를 줄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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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하루에 꾸준히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장상피화생 진단율은 커피를 일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약 13.9배 높았다."


위의 문장을 잘 기억하고 커피를 일체 마시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하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닐 것 같네요. 하루 한 잔만 마시면 ....  가능하면 안마시려고 하고 마시더라도 하루 한 잔 이하로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연구결과네요. 장상피화생, 위암 걸리면 안되잖아요! (단 1잔 마실 때 빅사이즈 마시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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