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사막 폭설 눈이 왔다고요?

사하라사막 폭설 눈이 왔다고요? 요즘 기상 이변이 장난이 아닙니다. 캐나다와 미국은 혹한에 시달리고 있고, 어떤 곳은 최악의 폭염이 쏟아지고 있고. 이번에는 사하라사막인데요. 사하라사막에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네?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다고요? 사막에? 사실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고 뜨거운 지역 중 하나인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습니다. 사하라에 눈이 내린 것은 거의 거의 40년만에 4번째 일이라고 합니다. 아하, 처음 있는 일은 아니군요.  



알제리 일간지 TSA는 전일 눈 폭풍이 몰아친 뒤 알제리 북서쪽에 있는 마을 아인 세프라 인근 사막에 최고 40cm의 눈이 쌓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한 한파에 사하라의 붉은 모래는 하얗게 변했는데요. 눈은 이날 새벽에 내리기 시작했고 금세 쌓였습니다. 



사진작가 카림 부체타타는 영국 일간지 미러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눈을 보고 무척 놀랐다. 눈은 일요일 하루 종일 보였고, 오후 5시쯤 녹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TSA는 이 마을의 1월 평균 기온은 6~12도이며, 이 지역에 눈이 내린 것은 37년만에 4번째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겨울에도 눈이 내려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놀랐다고 전했네요.  



사하라 사막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15~20도를 가리키지만 여름에는 평균 온도가 40도를 넘기도 하는 곳인데요.이런 곳에 폭설이 오다니. 눈뜨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네요. 하지만, 반전이긴 하지만, 예쁘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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