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오르던 고등학생들 무더기로 저체온증 호소

제주도를 대표하는 산, 한라산. 제주도 한라산을 오르던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저체온증을 호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성판악 입구에 임시음급진료소가 설치되었는데요. 2023년 5월 3일 오후 제주 한라산 성판악 입구에 도착한 학생들이 구급대원의 부축을 받으며 진료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온 고교생이며 12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저체온증이 온 이유는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의하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등반하던 충남지역 고교생 12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날 해당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400명은 수학여행 일정으로 한라산을 등반한 것이라고 하고요. 

 

신고를 접수한 119는 성판악 휴게소 주차장에 현장읍금의료소를 설치하고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일부 학생들은 모노레일 등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12명의 저체온증 학생 외에 나머지 학생과 교사들은 자력으로 하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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