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폭행 교도관 4명 고소

전주교도소 폭행 교도관 4명 고소 관련 소식입니다. 전주교도소 수감중이던 재소자가 교도소의 교도관에게 심한 폭행을 당했다며 교도관 4명을 고소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소를 한 정 씨는 세게 조인 수갑 때문에 심한 상처도 났지만 치료조차 못받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수감 중인 37살 정 모 씨는 2017년 12월 5일, 교도관 4명에게 심한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의 내용에 따르면 한 교도관이 가만히 있는 정 씨에게 심한 욕설을 했고, 화가 난 정 씨가 창틀 사이로 교도관의 눈을 찌르자, 갑자기 교도관 4명이 독방으로 한꺼번에 들이치더니 머리를 바닥에 찧고 발로 정 씨의 옆구리를 때렸다는게 정 씨의 주장입니다. 



또 교도관들은 정씨의 고소에 대한 보복으로 사흘 동안 정 씨를 주먹과 무릎으로 때렸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2주가 넘도록 수갑을 세게 조여 정 씨의 양 손목에는 염증이 심하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씨의 고소에 전주교도소 쪽에서는 서면답변으로 폭행과 가혹행위는 전혀 없었고 정 씨의 상처는 자해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독방에는 CCTV가 없기때문에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는 없다고 말했네요.



하지만 교도소 측이 정 씨 측에서 제출한 증거보전청구서에 대한 답변에서 CCTV가 있지만 내용은 보여줄 수는 없다는 의미의 '비공개'라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전주교도소 측은 취재진에게 정 씨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취재 결과, 현재 정 씨는 왼발에 동상을 입고 손목의 염증도 다 낫지 않아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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