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업 인금인상하라!

현대차 파업 소식입니다. 현대차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018년 1월 4일부터 다시 부분파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후 사측의 추가제시안이 나오지 않은데 대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1월 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전날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이날부터 5일연속 파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4일과 5일, 8일과 9일 나흘간 4시간 부분파업을 하고 10일에는 6시간 파업을 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그룹 본사와 청와대 등에서 진행하던 1인 시위를 계속하고 회사 내부거래 실태조사 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대차 노조는 사측이 추가제시안을 내놓으면 교섭에 응하지만 사측의 변화된 자세가 없으면 파업강도를 더욱 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하부영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임금안을 추가로 제시하지 않고 변화한 안이 없는 재교섭은 무의미하다. 교섭 파행을 규탄하고 협상안 제시를 촉구하는 파업과 동시에 조속히 타결이 안된다면 올해 장기 투쟁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후 나흘 뒤 교섭을 재개했지만 회사의 추가안이 나오지 않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27일까지 집중교섭을 벌였지만 사측의 추가제시안이 나오지 않아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해를 넘겨 임단협 타결을 못한 것은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30년 만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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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현대차 내부거래 실태조사 의뢰를 공정위에 제소하고 현대차그룹 차원의 그룹사 노동조합 부당지배개입, 한전부지 고가매입 정치적 거래 의혹 등을 수사 요청하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측은 지난해 노조의 파업으로 차량 6만9800여 대를 생산하지 못해 총 1조4600여억 원의 생산 차질을 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사는 지난해 12월 19일 임금 5만 8000원 인상, 성과금과 격려금 300%+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 등에 잠정합의 했으나 조합원 투표에서 절반이 조금 넘는 2만2611명(50.24%)이 반대해 부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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