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북한 목선 표류, 시신 4구만... 울릉도 앞바다에서 표류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 목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배 안에선 시신 4구가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울릉도 가까운 바다에서 표류 중인 북한 목선이 발견된 건 2018년 1월 7일 오늘 오전 10시 40분쯤입니다. 배는 전복된 상태였고 북한 선적 등록번호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군은 처음에 이 배가 무인 선박이라고 보고 대공 용의점이 없어 해경으로 처리를 넘겼는데요. 해경이 조사해보니 배 안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배에 탔던 남성들이 귀순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향했는지 고기를 잡다가 중 조난을 당했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최근 심각한 식량난으로 북한 어선들이 먼 바다까지 무리하게 조업을 나가 돌아가지 못하고 표류해 일본 해안에서 구조되거나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동해안에서 북한 목선과 시신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리거 합니다. 지난달 12월 20일에는 소형 목선을 탄 북한 남성 2명이 동해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국정원과 해군은 시신의 신원확인과 함께 표류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관련 사진입니다. 뭔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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