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킹이가 요즘 에어컨의 영향인지 콧물을 흘려서
어제 병원에 데려갔다.
일단 가루약을 받아왔는데
츄르에 넣어주면 잘 먹을 줄 알았는데
킹킹킹 요녀석 예리하다. 먹지를 않는다.
킹킹이 나이는 홍대홀릭 킹킹이를 검색하면
13년 정에 올라온 게시물이 하나 보인다.
그 게시물을 참고로 나이를 계산하면 틀림이 없지.
그래서 14살 정도 추저앟고 있다.
고양이 나이 14살이면 많은 편이긴 하다.
그래도 어제 의사가 그랬다.
치아상태가 너무 좋다고.
양치 한 번 안해준 14년된 고양이인데 치아상태가 좋다고 한다.
이 점은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에는 길에서 죽어가는 고양이를
병원에 맡겼는데 결국 총 일주일 더 살다가 고양이별로 갔다.
어미가 안될 것 같으니까
그렇게 버리고 간게 아니었나 생각된다.
버리고 간 게 아니라 어미를 못따라 간 것일 수도 있겠지.
아무튼 빨리 킹킹킹 요녀석이 나아야 한다.
킹킹이가 빨리 약도 먹어야 할텐데...
알약을 받아올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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