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종이책들을 정리했고, 이제 남은 종이 책은 7권 정도 된다.
이 중 내가 쓴 책이 3권이고,
선물 받아서 못 버리는 책이 2권이고,
구하기 힘들어서 소장하고 있는 책이 1권이고,
이북이 없어서 최근에 구매한 종이책이 1권이다.
나머지는 이북으로 소장하고 있다.
이 글의 제목은 윌라 오디오북 밀리의 서재보다 리디북스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뭐,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결국 책은 사서 봐야 한다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꼭 리디북스일 필요는 없고, 교보이북도 괜찮고, 그 외의 것들도 괜찮을 것이다.
윌라 오디오북을 최근 좀 사용해봤는데, 다 좋은데, 정말 다 좋은데, 책의 종류가 너무 없다.
특히 내가 듣고 싶은 책은 오디오북으로 나오지 않았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결국 반쪽짜리 아니 100분의 1짜리가 될 것 같다.
윌라 오디오북에서 제공하는 책만 들을 수 있고 읽을 수 있을 것이니까.
밀리의 서재도 구독 형태라서 좋을 수도 있는데
사실 밀리의 서재는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결국 단점은 사용해보지 않아도 알 것 같다.
구독을 끊는 순간. 내가 다시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평생 몇 권의 책을 읽을 수 있겠는가?
1000권? 10000권?
내 생각에는 1000권 미만일 것 같다.
100권 미만일 수도 있을 것 같고.
소장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책은 100권 미만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 권이 20000원이라고 계산하고 100권이면, 200만원이다.
그냥 구독서비스로 매월 돈 내는 것 보다는 내 생각엔 그냥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책을 사서 읽는 형태(리디북스)가 훨씬 현명한 선택이리라 생각된다.
물론, 리디북스에는 없지만 교보문고, YES24에는 있는 이북들이 존재한다.
또한, 이북으로는 없는 책도 존재한다.
그런 경우엔, 교보문고, YES24, 종이책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오랜만에 글을 적으니 어색하긴 한데..
일단 밀리의 서재는 내가 직접 써보지 않았으니 한번 써봐야 더욱 정확한 평가가 될 것 같다.
그러나 결국, 나는 메인으로는 지금처럼 리디북스를 사용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밀리의 서재 월 9900원인가 그렇던데 만원이라 치고
일년에 12만원
십년에 120만원이다.
평생소장하려면....
아무튼 좋은 책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다시, 최종결론]
이런 글을 적고 있었는데 갑자기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다.
그냥, 돈 많이 벌어서~!
윌라 오디오북 / 밀리의 서재 / 리디북스
3개 다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다.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오디오로 책을 듣고~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 많은 책을 읽고~
리디북스, 교보, YES24를 통해 이북으로 소장할 책은 소장하고~
종이책만 있는 책이라든지, 종이책으로 갖고 싶은 책은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이게 제일 좋겠다. ㅋㅋㅋㅋ
책보는데 돈 아껴서 뭐할라고~!
[다시 작은 결론]
하지만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면 그냥 리디북스 ㅋㅋ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