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택시사고 알가족 덮쳐 1명 사망

새해 첫날 부터 사고가 많이 일어나네요. 이번에는 창원 택시사고 소식인데요. 1일 밤 8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수 외동 재료연구소 삼거리 근처 창원대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택시가 들이받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택시는 이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았는데요. 이 가운데 51세의 김모씨(여)가 숨지고 나머지 2명이 다쳤는데, 이들 3명은 한가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택시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택시 운전사 민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2%의 음주상태로 택시를 몬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며칠전에는 경찰이 음주상태로 차를 몰고, 이번에는 택시운전기사가 음주상태로 택시를 몰았네요. 이런 일이!!

경찰은 민씨를 상대로 교통사고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음주 운전.. 술 한번 먹자고 사람을 죽이다니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절대 음주 운전 하지도 마시고 주변에 하려고 하는 사람 있으면 말려주세요.

0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