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 G타워에서 신원미상의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의하면 2018년 1월 4일 오후 3시 16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33층 높이 송도 G타워 1층 외부 화단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이 건물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직원은 경찰에서 "건물 1층 밖에서 `쿵`하고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한 여성이 쓰러져 있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29층 야외전망대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G타워의 전망대는 33층 홍보관과 29층 하늘정원등 총 2곳입니다.
홍보관은 별도 출입절차 없이 1층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승강기로 입장할 수 있지만, 하늘정원은 안내데스크에 신원을 남기고 다른 출입구와 승강기를 이용해야만 오를 수 있습니다. 이 여성은 안내데스크에 이름을 남기고 29층으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신원을 파악 중이며 투신을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G타워는 33층 건물로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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