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남매 화재 정말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담뱃불을 잘못꺼 불을 내 세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 후 조사를 받은 20대 엄마의 진술이 여러차례 번복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욱 방화에 대한 의심을 하게 만드는데요.
세남매 엄마가 담뱃불을 이불에 끄고 잠든 후 9분만에 불길이 치솟았다는 추가 정황도 나온 상황입니다. 화재 초기엔 참고인 신분으로 수사 받다가 긴급체포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세남매의 엄마 A씨가 몇 차례 상세한 화재 당시 정황과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조 직후엔 술에 취해 잘 기억 안나고 라면 끓어 먹느라 가스레인지 냄비를 올려놓고 잠든 거 같다라고 진술했었죠. 하지만 가스렌지에 라면 끓여 먹은 흔적이 없었는데요. 곧바로 번복되었습니다.
다시 엄마는 "술을 마시고 귀가하여 라면을 끓여 먹어야 겠다 생각했지만 실제로 하지 않았나 보다. 담뱃불을 잘못 끝 것 같다"라고 번복했습니다.
경찰은 애초 A씨가 담뱃불을 이불에 비벼껏다고 설명했지만 추가 조사를 진행하니 담뱃불을 손으로 튀겨 끈 뒤 담배꽁초를 이불에 던졌다고 수정한 점도 포착했습니다.
뭔가 계속 수상하네요. 세남매를 화재로 잃은 엄마의 태도도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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