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부부의 탄생소식입니다. 바로 최민환 율희 얘긴데요.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26세)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21세)가 결혼한다는 소식입니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민환은 SNS에 결혼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는데요. 그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라고 썼습니다. 또한 FT아일랜드 멤버로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음악활동에 전념할 것이다라고 말했네요. 아래는 최민환의 글 전문입니다.
최민환 율희는 지난해 9월 공개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는데요. 최민환은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2009년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었지요. 율희는 지난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습니다. 지난 4월 라붐은 '휘 휘(Hwi hwi)'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이후 처음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요. 율희는 지난해 말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다며 팀에서 탈퇴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혼 발표 소식이네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소식에 실검을 장식했습니다. 두 사람은 실수로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발표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는 군요. 최민환 율희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9월 알려졌는데요. 당시 율희는 본인이 SNS에 직접 최민환과의 스킨십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 꼼지락, 눈물 날 뻔했다고 유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이라는 글도 올렸었지요. 이후 율희는 해당 사진과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팬들에 의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율희의 게시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는 내부 확인에 돌입, 반나절에 걸쳐 정리 후 결국 열애를 인정했었습니다. 최민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던 것이죠. 율희 소속사 글로벌 에이치미디어 측 역시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을 끼친 팬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율희의 활동 중지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은 "율희가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오랜 상의 끝에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했다. 율희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라붐이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라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달이 지난 후인 1월 4일 오늘 최민환이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한 것인데요 이건 위의 전문을 읽어보심녀 되겠네요. 최민환은 이날 팬카페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고 결혼 사실을 발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은 율희 중심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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