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유조선 사고 관련 소식입니다. 한화토탈이 수입하려던 제품을 싣고 한국에 오던 유조선이 중국 화물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었지요. 우리나라로 오던 이란 파나마 선적 '산치'가 6일 오후 8시쯤 제주 남서쪽 바다에서 홍콩 화물선 '창펑수이징'과 충돌한 뒤 하루 넘게 불에탔는데요.
창펑수이징에 탔던 중국인 선원 21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산치 선원이었던 이란인 30명과 방글라데시인 2명 등의 생사는 연기와 날씨 탓에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치에는 한화토탈이 수입할 예정이었던 640억 원 규모의 초경질유 100만 배럴이 실려 있었는데요. 사고 유조선의 선주사는 중국 브라이트 '시핑'사로 이란 국영유조선회사(NITC)가 임대했습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향후 보험을 통해 손해를 보상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 이후 기름이 유출돼 이에 따른 해상 오염 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F크리스털호도 훼손됐지만 배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사고 유조선에는 한화토탈에 납품할 100만 배럴의 초경질유가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그거지만 실종된 선원 32명도 빨리 찾아야할 것입니다. 이란인 승무원 30명과 방글라데시 승무원 2명 등 32명 말이죠. 중국 해경은 한국 해경과 협력하에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 중라고 합니다. 빨리 한화토탈 유조선 사고 마무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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