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홍진영
방송인 김종국와 홍진영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 '미운우리새끼' 시청률이 1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은 전국 시청률 평균 20%, 최고 24.1%를 기록하며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까지 국내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 4월 일요일로 자리를 옮긴 '미운 우리 새끼'는 같은 해 4월 16일 방송 이후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짐 없이 54주간 일요 시청률 왕좌를 지켰는데요.
이날 김종국은 쇼리와 춘식, 태한, 무홍 등 친한 동생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SBS '런닝맨'에서 러브라인을 맺는 듯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홍진영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홍진영에 대해 "괜찮다. 똑똑하고 애교도 많다"라고 칭찬하면서도 "내가 안 그러니까 여자가 애교 많으면 좋지. 그런데 진영이는 조금 애교가 과하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은 '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던 홍진영, 이다희, 강한나, 송지효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짓궂은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는 당황하면서도 "성격으로 보나 뭐로 보나 홍진영이 제일 낫다"라고 꼽아 엄마들의 환호를 끌어냈습니다.
김종국은 "홍진영과 잘 해보라"는 후배들의 말에 손사래를 치면서도 "성격도 좋고 사람 자체도 좋지"라며 "물론 번호도 있지만 자주 연락을 하진 않는다. 사적으로 만날 수 있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종국의 발언에 홍진영과 김종국의 어머니도 내심 미소를 띄웠는데요. 앞서 빨간 옷을 좋아하는 박수홍과 검정 옷을 좋아하는 김종국 중 누가 좋냐, 공포영화를 누구와 보러가고 싶냐는 질문에 김종국을 선택한 홍진영은 마지막으로 다섯 아들 중 가장 자신의 스타일과 가까운 분께 전화를 걸어달라는 서장훈에 말에 김종국에게 전화를 걸어 김종국 어머니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김종국은 홍진영에게 자신을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김종국 어머니는 “엄마도 진영 씨가 딱 마음에 든다. ‘미우새’ 피디님이 여기 나오면 며느리감 얻어준다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이상, 김종국 홍진영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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