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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UFO 극초음속 무기



중국내 SNS를 발칵 뒤집어 놓은 초고속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무기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요.



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28일 저녁 8시 무렵 중국 산시성에서 손전등처럼 생긴 비행물체가 하늘로 솟아오른 후 순식간에 산둥 성 상공을 지나 사라졌습니다. 



1분동안 관찰된 물체는 매우 빠른 속도를 보여줬는데요. SNS 올라온 이미지를 두고 ‘외계기술 아니냐’라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는 이 비행체가 중국군이 시험한 극초음속 무기일 가능성을 제시했고, 군사 전문가들도 이에 동조했는데요. 



극초음속 무기의 최소 속도는 마하 5(시속 6120㎞)로, 중국은 이미 마하 10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 중국 UFO 극초음속 무기 소식이었는데요. 중국 어마무시하네요.



층간소음 염산



경남 밀양경찰서는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윗집 이웃에게 염산 희석액을 뿌린 혐의(특수상해)로 A(37)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런 사건이 다 있었네요.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께 밀양시내 한 빌라 주차장에서 페트병에 미리 담아둔 염산 희석액을 윗집에 사는 40대 여성 B 씨 얼굴에 한 차례 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충격적입니다. 



A 씨는 당일 오전 페트병을 들고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마주친 B 씨의 10대 아들에게 욕설한 데 이어 B 씨가 나타나 항의하자 염산 희석액을 뿌렸습니다. B 씨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층간소음 염산 사고 관련해서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윗집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요.



또 지난해 8월에는 층간소음 시비 끝에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적도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상, 층간소음 염산 소식이었는데요. 분명 층간소음 문제도 심각하긴 심각하네요.



김종국 홍진영


방송인 김종국와 홍진영의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 '미운우리새끼' 시청률이 1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은 전국 시청률 평균 20%, 최고 24.1%를 기록하며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까지 국내 전 채널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 4월 일요일로 자리를 옮긴 '미운 우리 새끼'는 같은 해 4월 16일 방송 이후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짐 없이 54주간 일요 시청률 왕좌를 지켰는데요.



이날 김종국은 쇼리와 춘식, 태한, 무홍 등 친한 동생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SBS '런닝맨'에서 러브라인을 맺는 듯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홍진영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홍진영에 대해 "괜찮다. 똑똑하고 애교도 많다"라고 칭찬하면서도 "내가 안 그러니까 여자가 애교 많으면 좋지. 그런데 진영이는 조금 애교가 과하긴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은 '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던 홍진영, 이다희, 강한나, 송지효 중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짓궂은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는 당황하면서도 "성격으로 보나 뭐로 보나 홍진영이 제일 낫다"라고 꼽아 엄마들의 환호를 끌어냈습니다. 



김종국은 "홍진영과 잘 해보라"는 후배들의 말에 손사래를 치면서도 "성격도 좋고 사람 자체도 좋지"라며 "물론 번호도 있지만 자주 연락을 하진 않는다. 사적으로 만날 수 있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종국의 발언에 홍진영과 김종국의 어머니도 내심 미소를 띄웠는데요. 앞서 빨간 옷을 좋아하는 박수홍과 검정 옷을 좋아하는 김종국 중 누가 좋냐, 공포영화를 누구와 보러가고 싶냐는 질문에 김종국을 선택한 홍진영은 마지막으로 다섯 아들 중 가장 자신의 스타일과 가까운 분께 전화를 걸어달라는 서장훈에 말에 김종국에게 전화를 걸어 김종국 어머니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김종국은 홍진영에게 자신을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김종국 어머니는 “엄마도 진영 씨가 딱 마음에 든다. ‘미우새’ 피디님이 여기 나오면 며느리감 얻어준다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이상, 김종국 홍진영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조현아 이혼소송



‘물컵 갑질 논란’에 이어 밀수·탈세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진그룹의 장녀 조현아(44·사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렸는데요. 



30일 법조계에 의하면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 씨는 지난 2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과 양육자 지정 청구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냈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가사합의4부(부장 권양희)에 이 사건을 배당했는데요.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에게 소장과 답변서 요약표, 자녀 양육 안내문 등의 소송 관련 문서를 이달 중순쯤 송달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아직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은 상태인데요. 재판기일 역시 잡히지 않았습니다.



박 씨는 이혼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는데요.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처음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하기도 하고 소송을 진행하는 중간에 조정 절차를 밟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0년 10월 초등학생 동창인 유명 성형외과 전문의 박 씨와 결혼했는데요. 그는 2013년 5월 쌍둥이 자녀를 미국에서 출산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4년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당시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을 폭행하고 항공기 항로를 변경한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사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업무방해죄 등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한 뒤 대한항공 부사장직 등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경영에서 잠시 손을 뗐다가 올해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지요. 



최근 차녀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으로 조양호 회장이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매를 즉시 직책에서 사퇴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내놔 그룹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습니다. 이상, 조현아 이혼소송 관련 등의 소식이었습니다. 



시간부터 통일하자



30일, 정부는 북한의 평양시 변경에 대해 "남북 간에 화해협력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작은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단 '시간부터 통일하자'라고 언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남북 시간을 통일시키기 위해 오는 5월5일부터 '평양시간을 고침에 대하여'를 채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대해 백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남북관계 개선 및 국제사회와의 조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고 이를 빠른 속도로 실행해 가겠다는 그런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시간 변경으로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사회적 비용이 있지만 또 사회적인 이득도 있을 것 같다"며 "북한이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그렇게 결정을 했다고 생각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 시간부터 통일하자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민주평화당은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 절차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배숙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두 정상이 합의한 내용은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며 "대승적 결단과 흔쾌한 합의를 이끌어 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운을 뗐는데요.



그러면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과 전면적 남북협력에 대비한 법과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판문점선언 국회비준을 강조했는데요. 이어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진행돼 평화체제를 바탕으로 남북한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경제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민주평화당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제천 화재 참사와 증평 모녀 사망 사건은 국민의 안전과 복지에 여전히 구멍이 뚫려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정부가 남북문제를 잘 풀어간다고 해서 국정 실패가 용서되는 것은 아니니 맹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혹평을 내놓은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제1야당으로서 민족적 대경사에 재를 뿌린 한국당은 '한심당'"이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5월 임시국회에서 판문점 선언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국회 비준을 해야 한다"며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당리당략을 떠나 5월 국회의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는 "5월 국회는 판문점 선언의 비준과 산적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국회가 돼야지 한국당을 위한 방탄 국회가 돼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역시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드루킹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도 피력했습니다. 



최경환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북한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표준시간을 한국 표준시에 맞춰 변경한다고 결정한 것은, 합의를 신속히 이행하려는 움직임"이라면서 "우리도 선언문 국회 비준 등 후속 입법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BBS 라디오에 출연, "과거 우리가 6·15 정상회담 때 공동선언을 국회에서 비준하지 않아 여러 가지 시비가 있었다"며 "이렇게 좋은 (판문점 선언) 합의를 국회에서 비준함으로써 더 큰 국가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박 의원은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시기와 관련해서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보고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당 지도부와 당직자, 핵심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상,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0%



남북정상회담 효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0%선을 회복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27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51주차(4월4주차) 주간 지지율이 전 주 대비 2.2%포인트 오른 70%로 나타났는데요. 부정 평가율은 같은 기간 3%포인트 내린 24.8%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적 관심 속에서 회담이 성공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 분위기 고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응답 계층별로는 모든 연령층과 모든 정치 성향, 수도권, 부산·경남·울산(PK) 지역,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주요 정당 지지층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지난 27일의 일간 지지율은 71%로 최근 한달간 일간 지지율 중 최고치로 나타났는데요. 정당 지지율은 여야 모두 전 주 대비 횡보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주 대비 오차범위 이내인 0.9%포인트 낮은 52.2%를 기록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같은 기간 0.9%포인트 하락한 21.1% 지지율을 기록했는데요. 대여 공세를 강화했지만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은 6.1%, 정의당은 5.2%, 민주평화당은 2.7% 등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정의당만이 전 주 대비 오차범위 이내 상승세를 나타냈고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관련 등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상,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0% 회복 소식이었습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결과 발표



경기도의 ‘2018년도 일하는 청년통장’ 대상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경기도는 30일 ‘2018년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500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선정자 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통장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하고 적립(저금)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경기도의 지원금 등이 보태져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경기도 청년의 자산 마련을 위한 정책으로 실시된 ‘일하는 청년 통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3만7930명이 지원해 7.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요. ‘일하는 청년통장’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3년 후 민간기부금과 경기도 예산 등으로 1000만 원이 적립되는 통장입니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경기도민이 참여 대상자입니다. 360만원이 1000만원이 되는 거네요.



경기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500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는데요. 소상공인 및 소상공업 종사자,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 대상자에겐 가산점이 부여됐습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선정자 전원의 근로 형태, 생활 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3년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청년이 사업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결과 발표 소식이었습니다. 좋은 혜택이네요. 


김경수 보좌관 경찰 출석



댓글 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일당으로부터 500만 원을 받았던 김경수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경찰에 출석했는데요. 경찰은 왜 돈을 받았는지, 어떤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김경수 의원의 전직 보좌관인 한 모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는데요. 한 씨는 드루킹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이유에 대해 즉답은 피했습니다. 



한 모 전직 보좌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받으신 500만원은 청탁의 대가인가요?) 경찰에서 사실대로 조사를, 진술을 하겠습니다. (500만원 거래는 김경수 의원한테도 보고가 됐나요?) 충실하게 사실대로 조사를 받겠습니다.]"



드루킹 사건이 불거진 뒤에서야 돈을 돌려준 이유에 대해서도 답하지 않았는데요. 한 씨는 지난해 9월, 드루킹의 측근인 아이디 '성원'에게 현금 500만 원을 받았다가 드루킹이 구속된 다음 날인 지난달 26일에서야 돈을 돌려줬습니다. 



드루킹 측은 빌려준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단순 금전거래가 아닌 것으로 보고 한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두고 있는 중입니다. 드루킹은 지난달 한 씨와 금전거래로 김경수 의원에게 수차례 협박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고요. 



경찰은 한 씨가 돈을 받은 이유와 김 의원이 돈거래를 알고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 씨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라 김 의원의 소환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일당 3명의 첫 재판은 모레(2일)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이 경찰에 출석한 것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이런 큰 사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비판을 가하네요.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루킹 돈 거래' 김경수 前보좌관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이라면서 "김경수와 순서 뒤바뀐 꼴이고 꼬리자르기의 내로남불 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몸통 살리고 깃털 잡아넣는 꼴이고 김경수 봐주기 수사 꼴"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댓글조작 여론조작 본건은 덮는 꼴이고, 김영란법 별건만 수사하는 꼴이다. 댓글조작단 김경수 일병 구하기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항상 비판하는 패턴도 비슷하네요. 재미붙인 것 같습니다. 일종의 홍보전략일수도 있겠죠.



배현진 송파을 출마선언



아나운서 출신의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예비후보는 30일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엄청 열심히 하는 군요. 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당 당사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개인과 공동체의 자유를 지키고 당과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개인적으로 어느 정당이나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는 특별한 정치적 입장을 가져본 적도 없었다"면서 "뒷배경도 없고 든든한 집안의 출신도 아니지만 당당한 도전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취를 이뤄었다고 자부한다"며 배현진 송파을 출마선언 관련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배 예비후보는 "평생을 지키고자 소망했던 방송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저는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한국당에서 정치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의 의견을 들었고, 잠을 이루지 못하며 고민한 끝에 당이 내민 손을 기꺼이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저 배현진은 정권의 탄압을 받은 언론인이지만, 동시에 직장권력의 힘 앞에 좌절했던 젊은 여성 직장인기도 하다"며 "미투에서 갑질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비뚤어진 권력에 힘들어 하는 수많은 젊은이와 직장인 선후배들의 '자유가 있는 삶'을 지키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배현진 송파을 출마선언을 하면서 "송파다운 송파, 품격 높은 송파를 위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 안전, 복지 등 민생 현안을 해결해 주민 행복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는데요. 



그는 "정부가 모든 것을 다하려는 국가주의 포퓰리즘에 당당히 맞서겠다"며 "정권의 입맛에 맞춰 도를 넘어서고 있는 재건축 규제와 재산권 침해를 막아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배 예비후보는 "좌우의 균형이 무너져 정권의 전횡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면, 권력은 독단으로 흐르게 된다"며 "저 배현진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국회와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힘이 되겠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에너지가 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고요. 이상, 배현진 송파을 출마선언 소식이었습니다. 아무튼 파이팅입니다. 



대북확성기 내일부터 철거



휴전선 일대에 설치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가 내일(5월 1일)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30일) “내일 부터 우선적으로 군사분계선 남방한계선 일대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대북 확성기 철수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판문점 선언’의 첫 후속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확성기 철거는 군사적 신뢰 구축 위한 초보적 단계로 쉽게 할 수 있는 조치다. 판문점 선언에 명시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철거를 결정했다”며 대북확성기 내일부터 철거 소식을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번 확성기 방송 중단 때도 우리 측의 선제 조치에 북한이 호응한 것처럼 확성기 철거도 호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전단살포 중지’ 조치와 관련 “우리 군 차원에서는 2010년 이후 하지 않았다”면서 “민간 단체의 전단 살포를 막을 것인지는 좀 더 논의해 보겠다”고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서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고 명시한 바 있습니다. 



두 정상은 대북확성기 내일부터 철거와 관련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상, 대북확성기 내일부터 철거 소식이었습니다. 




이하늬 춘앵무


"대한민국이 또 다른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배우 이하늬가 25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첫 번째 공연 '조화의 빛'에서 전통 무용인 춘앵무를 깜짝 선보였는데요. 


춘앵무는 봄 꾀꼬리의 노래를 상징하는 조선시대 궁중무용 중 하나로 독무 형태입니다. 절제된 손동작으로 우아하고 단아한 게 특징인데요. 이하늬는 겨울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춘앵무를 국악밴드 잠비나이, 기타리스트 양태환과 함께 재해석해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하늬는 지난 해 10월 말 폐막식 무대에서 춘앵무를 선보일 것을 처음 제안 받았고 3개월 가량 준비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하늬는 공연 이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무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올림픽은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축제였다. 우리나라 국민이 모두 다같이 마음으로 하나로 모아 빛을 발하고, 모든 분들이 힘을 얻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하늬는 서울대 국악과를 거쳐 서울대 대학원 국악과를 졸업했는데요.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 가야금 공연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하늬 다재다능하고 대단하네요. 매력적인 배우이고요.

화유기, 이승기♥오연서


이승기와 오연서가 멈출 수 없는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2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18회에는 스스로 이 사랑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손오공(이승기 분)과 진선미(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우마왕(차승원 분)은 흑룡을 불러내기 위해 손오공이 아사녀(이세영 분)를 필요로 한다는 걸 알고 걱정했는데요. 



이미 흑룡과 붙어본 적이 있는 우마왕은 자칫하다가는 진선미를 지키려다 손오공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손오공의 사랑이 금강고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 우마왕은 “팔목을 잘라서라도 그걸 빼 버려”라고 말했지만, 손오공의 사랑은 이미 금강고를 초월한 지 오래였는데요.


손오공은 자신이 흑룡과 대적하려 한다는 것을 진선미가 모르게 하고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불쾌한 기운을 가진 강대성(송종호 분)을 무시할 수 없었던 진선미는 그의 경쟁자가 수상한 죽음을 당했다는 것을 알고 접근을 시작했는데요. 마침 강대성 곁에 있는 아사녀를 발견한 진선미는 아직 그녀의 몸속에 남아있는 정세라(이세영 분)를 소환해보려고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선미는 강대성이 정세라를 죽인 걸 알게 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세라의 몸을 취하고 강대성을 돕는 아사녀에 분노했습니다. 



방물장수(임예진 분)에게 삼장이 해야 할 소명을 다하기 위해 소중한 걸 비워내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진선미는 고민에 빠졌는데요. 그녀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건 손오공이었기 때문입니다. 진선미는 결국 손오공에게 “지금 나한테 가득 차 있는 건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니까, 그것 때문에 걱정만 하면서 주춤거렸어. 다 비우면 내가 해야 될 일을 할 수 있게 될 거 같아. 그래서 다 비울 거야”라고 선언했습니다. 


손오공은 어떻게든 자신의 마음을 증명 하고싶어했는데요. 이에 방물장수를 찾아갔지만, 뜻밖의 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미 진선미에게 절대복종을 할 수 있는 손오공은 금강고를 제 뜻에 따라 착용하거나 뺄 수 있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고 괴롭게 살아간 백로(오연아 분)를 본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대신 “모든 게 끝나고 내가 무사하다면 그때 걔 앞에서 내 스스로 이걸 빼서 보여줄 거야”라고 우마왕에게 귀띔했습니다. 



어떻게든 마음을 비워보려던 진선미는 결국 손오공에 대한 자신의 마음에 굴복했는데요. 손오공을 찾아온 진선미는 “길바닥에 앉아서 버리지도 않고 방구석에 앉아서 버리지도 않고 다 너한테 퍼부을 거야”라며 “사랑해,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해. 사랑한다고”라고 고백했습니다. 결국 손오공은 “네가 이렇게 퍼부으면 나는 안 멈춰”라고 입을 맞췄습니다. 이상, 화유기, 이승기♥오연서 소식이었습니다. 




박은정 검사 미투운동은 역사의 이정표


법무부가 검찰 내 모든 여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 성범죄 실태에 관한 전수조사를 예고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인 박은정 부장검사의 발언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박은정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성추행 및 성폭행 폭로인 ‘미투(Me Too, 나도 말한다)’ 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박은정 부장검사는 미투 운동에 “성폭력 사건을 오랫동안 수사했다”면서 “지금 이렇게 봇물처럼 피해자들의 진술이 터져 나오는 이 순간이 역사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은정 부장검사는 “감격스럽기도, 피해자들의 눈물을 외면한 것 같아 반성의 마음도 든다. 많은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을 신고하고 피해사실을 드러내서 엄정한 처벌이 이뤄지고, 피해자들이 특별히 보호받고 지지받고 응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은정 부장검사는 “조직문화가 개선되지 않는 한 성별의 불평등함 속에서 이뤄지는 범죄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대책위원회 중심으로 관련 제도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위원으로 참여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윤이상 유해, 23년 만에 귀향

독일 베를린에서 타계한 작곡가 고(故) 윤이상 선생의 유해가 고향인 경남 통영으로 돌아왔습니다. 26일 통영시 등에 의하면 독일 베를린시 가토우 공원묘지에서 이장되어 온 윤 선생의 유해가 지난 25일 오후 3시 10분 통영시 무전동 통영추모공원 내 공설봉안당에 임시 안치되었습니다. 



이로써 윤 선생은 고국을 떠난 지 49년 만에, 1995년 11월 타계한 지 23년 만에 귀향하게 된 것인데요. 윤 선생의 유해는 독일 베를린에서 항공편으로 25일 오후 1시 김해공항에 도착한 후 승용차로 통영추모공원 봉안당으로 옮겨져 오후 3시 10분 임시 안치되었습니다. 이날 통영국제음악당플로리안 리임 대표는 독일에서 이송해온 유해를 공설봉안당 앞에서 대기 중이던 윤 선생의 부인 이수자 여사(91)에 전달했습니다. 


남편의 유해를 전달 받은 이 여사는 “너무 감사하다”며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 여사와 리임 대표, 김동민 통영시장 등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윤 선생의 국내 안장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의식해서입니다. 



윤이상 선생은 지난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사건에 휘말려 이념 논쟁에 시달려왔습니다. 또 재독 경제학자 오길남 씨에 대한 입북 권유 논란, 망명 후 북한교류 등으로 친북 인사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습니다. 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노무현 정권 당시 송두율이 귀국한 데 이어 이제는 이장까지 해가며 윤이상을 띄운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여론도 양분되었는데요. ‘박근혜 무죄 석방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경남본부 소속 회원 50여 명은 25일 오후 통영시 중앙동 문화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작곡가 윤이상의 유해를 국내로 송환하는 데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이상 유해, 23년 만에 귀향 소식이었습니다. 

MWC 2018 개막 5G AI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는 '모바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Creating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3월 1일까지 바르셀로나 복합전시장 피라 그란비아와 피라 몬주익 일대에서 펼쳐지는데요. 지난해보다 100여개 늘어난 2천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참가 인원은 208개국에서 10만8천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통신 5G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커넥티드카 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통신용 집적회로 제조사 퀄컴은 모바일 기기용 5G 모뎀 칩세트 '스냅드래곤 X50'을 공개합니다. 국내 이통 3사 가운데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삼성전자와 함께 전시장에 5G 기지국을 설치해 360도 5G 영상통화를 시연합니다. 


KT는 이노베이션시티에 마련되는 공동 전시관에서 여러 대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송출하는 5G 방송 중계를 시연합니다. 또 최근 퀄컴, 삼성전자와 함께 시연한 5G 국제표준 기반의 데이터 전송을 소개합니다. 



구글은 2전시관과 3전시관 사이를 '안드로이드 가든'이란 이름의 체험 공간로 꾸민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최신 버전부터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이미지 인식 기능인 구글 렌즈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비전인식·음성인식·가전 제어 시연공간을 마련해 스마트폰(V30S)으로 세탁실, 주방, 거실 등에서 AI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는 BMW가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연하고,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바이튼은 새로운 커넥티드 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ormula 1)은 처음으로 450㎡ 규모의 자체 전시 공간을 마련해 디지털 플랫폼이 만들 자동차 스포츠의 변화상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체험은 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달의 중력을 재연한 4D VR을 비롯해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기어 VR과 기어 스포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선보일 '옥수수 소셜VR'은 가상공간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엑소, 레드벨벳 등 K팝 스타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고, KT는 무선 VR 게임(워크스루)을 통해 현실과 결합한 체험형 게임을 제공합니다. 



ICT 거물이 모이는 기조연설 중에는 26일 오후 5시30분 열리는 '산업의 미래: 디지털 정책과 규제'를 주제로 한 세션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 자리에선 아지트 파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이 디지털 생태계 급성장에 따른 정책과 규제 이슈를 주제로 연설합니다. 


모바일 기기 가운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9가 주요 전략폰으로는 유일하게 공개(언팩) 행사를 열며 주인공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개막 전날 25일 공개된 갤럭시S9은 초당 1천프레임 이상 촬영할 수 있는 슬로모션 촬영 모드 등 한층 강화된 카메라 성능입니다. 애플이 아이폰X에서 선보였던 '애니모지'보다 진화한 'AR 이모지' 기능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LG전자는 별도 공개 행사 없이 AI 기능을 확충한 V30S 씽큐를 선보이고, 소니는 자사 스마트폰 중 최초로 휴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XZ 프로'를 공개한다. 화웨이는 전략폰 대신 태블릿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상, MWC 2018 개막 5G AI 소식이었습니다. 

한국, 순대외채권 사상 최대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이 45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사상최대치인데요. 

한국은행의 '2017년말 국제투자대조표'에 의하면 

작년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은 1년 전보다 600억달러 늘어 

4567억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2009년부터 9년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순대외채권은 우리나라가 해외에 빌려준 돈에서

 해외에 갚아야 할 돈를 뺀 수치입니다. 

이는 대외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데요. 


지난해 순대외채권이 늘어난 것은 대외채무보다 

대외채권이 더 많이 증가한 영향으로 파악됩니다. 

보험사·증권사 등의 부채성 증권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대외채권은 전년말보다 947억달러 늘어난 875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이자 증가폭 기준으로도 가장 크게 늘었는데요.


대외채무도 4188억달러로 347억달러 늘어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증가폭은 대외채무보다는 적었고요. 

대외채무 가운데 만기 1년 이하의 단기외채는 112억달러 늘어 

1159억달러로 집계됐다. 

장기외채도 235억달러 증가했습니다. 




외채가 늘긴 했지만 

외채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단기외채비중은 27.7%로 집계되었습니다. 

단기 대외지급능력을 보여주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비율도 29.8%로 나타났고요.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은 2483억달러로 전년말보다 

296억달러 줄었습니다. 

2012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인데요. 


해외투자를 나타내는 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고치로 증가했음에도 

외국인의 국내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부채가 더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작년, 대외금융부채는 2388억달러 늘어난 

1조2054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국내 주가와 원화가치가 오르면서 

외국인이 투자한 지분증권 등을 중심으로 

평가액이 높아진 영향입니다. 


대외금융자산도 전년말보다 

2092억달러 늘어 1조4537억달러로 집계되었거요. 

해외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투자자의 해외 증권투자 등이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한국, 순대외채권 사상 최대라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경찰 KT커머스 등 압수수색 상품권깡



KT 전직과 현직 임직원이 회삿돈을 빼돌려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혐의로 인해 2차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KT 역시 그랬나요? KT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3일 오전 10시40분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의 자회사 KT커머스 4층과 서울 도봉구 소재의 상품권 판매업체 A상사 등 2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현장에는 수사관 7명이 파견되었고 혐의와 관련된 회계장부와 디지털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전해집니다. 


작년 말 경찰은 KT의 홍보 담당 임원들과 대관 담당 임원들이 2016년 회사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이를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깡으로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정치 후원금으로 건넸다는 첩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은 대부분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등 KT와 관련한 입법 사안을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소속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은 지금은 과학통신정보통신위원회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1차 압수수색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분당 KT 본사와 서울 광화문 지사 사무실에서 이뤄졌는데요. 경찰은 KT커머스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배경에 대해 “상품권 처리를 대부분 KT커머스에서 담당했던 것으로 보여져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압수수색 이후로 일부 임원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압수품을 분석해 추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경찰 KT커머스 등 압수수색을 했는데요. 상품권깡이라니 참.. 너무들 하네요. 





업비트 메탈코인 상장폐지 소식입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던 암호화폐 메탈코인이 퇴출된다고 하는데요. 10일 업비트는 오는 12일부터 암호화폐 메탈코인의 국내거래를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1월 12일부터 메탈 거래를 위한 모든 입출금 기능이 정지됩니다. 



메탈코인 보유자들은 다른 해외거래소로 옮겨야 한다고 하네요. 업비트 관계자는 “거래지원 종료 결정 이후 ‘메탈’ 보유고객에게 이메일 1회 전송, 문자 3회 전송, 전화 접촉 등으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매도 혹은 타 거래소로 송금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하루거래액이 1000억원에 달했던 메탈코인에 대해 거래정지 결정은 내린 것은 업비트와 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는 미국의 대형거래소 비트렉스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비트렉스는 ‘메탈’의 암호화폐 가치 및 기술적 안정성을 문제삼아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퇴출이네요. 이에 앞서 ‘싱귤러디티비’와 ‘사우럼’, ‘세이프엑스’ 등 개당 가격이 1000원 미만인 3종목도 지난해 말 업비트에서 상장폐지되었다고 합니다. 메탈코인 위에 업비트 있고 업비트 위에 비트렉스 있네요. 제가 요런 걸 안해서 그런지 대체 뭔 얘기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메탈코인 상장폐지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해 12월까지 1만 6000원선에 거래되던 '메탈'은 현재 1만원대에 거래되며 연일 하락세라고 합니다. 국내 매수자가 급증했던, 지난해 12월 당시 '메탈'을 구매했다면 한달만에 가격이 반토막난 셈입니다. 업계에선 대다수의 상장 암호화폐가 급등했던 지난해말과 달리, 거품이 빠지고 있는 만큼 '묻지마 투자'가 더욱 위험해졌다고 말합니다.



블록체인산업협회 관계자는 "소위 잡주라 불리는 저가 암호화폐의 경우, 개발 현황도 파악하기 힘들고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들도 적지 않다. 암호화폐 발행회사의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기술적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비트코인 뭐뭐뭐뭐 뭔가 복잡하네요. 이걸 못따라가면 문제인지, 따라가다가 문제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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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18중 추돌사고 소식입니다. 이번에 온 갑작스런 폭설로 빙판길을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가 길가에 서 있던 견인차를 보고 놀라 급제동하는 바람에 퇴근길에서 1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경찰에 의하면 2018년 1월 9일 오후 6시 42분께 전남 화순군 이양면 광주 방향 국도에서 승객 10명을 태우고 운행하던 시외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인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날 사고로 버스를 뒤따르던 자동차 16대가 산발적인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켰던 것입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과 18중 다중추돌 사고 피해를 본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천만다행이네요. 사망자가 없어서 말이죠. 이날 추돌 사고현장 도로 표면에는 눈이 얼어붙으면서 살얼음이 끼어 있었다고 합니다. 아반떼 운전자는 도로변에 정차한 견인차 경광등에 놀라 급하게 제동장치를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방주시를 제대로 안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경찰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빙판길, 폭설, 한파 등의 이유로 이번 18중 추돌사고 뿐 아니라 다양한 사고가 나고 있는데요. 전날 밤 오후 9시 25분께에는 광주 광산구 비아동 장성방향 도로에서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4시 42분께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승주나들목 부근에서는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단독사고를 내면서 1명이 경상을 입기도 했다고 합니다. 차든 사람이든 이런 날씨에는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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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청년실업률이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여기서 청년이란 15세에서 29세를 의미하고요.  특히 20대 후반 청년은 지난해 실업률이 상승하고 고용률은 하락했습니다. 실업자가 늘지만 직장을 구한 사람은 감소한 전형적인 경기침체기 현상인데요. 지난해 성장률이 3년 만에 3%대를 회복했지만 청년실업률은 사상최악을 기록했네요. 



통계청이 발표 '2017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의하면 청년실업률은 9.9%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1%포인트 상승한 것이고요. 구직자가 많은 25~29세 청년 실업률로 좁혀보면 전년보다 0.3%포인트 오른 9.5%로 조사되었습니다. 25~29세 실업자 수는 24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2000명 증가했고요. 



이에 반해 지난해 25~29세 고용률은 68.7%로 전년보다 0.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25~29세 인구가 8만 7000명 늘어난 반면 취업자 수는 2만 9000명 증가에 그쳐서인데요. 25~29세 청년실업률이 오르고, 고용률이 내려간 건 2013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실업률이 오르더라도 고용률까지 동반 상승하면 부정적 지표로 보진 않는데요.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사람이 늘고 이들을 받아주는 회사도 많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상승했는데, 고용률은 하락한 경우는 경기침체기에 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바로 지금이지요.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많지만 기업 채용 여력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 것입니다. 



청년실업률 최고치 달성에는 다양한 이유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기업 신규채용과 연관성이 깊고요. 2016년 수출 부진,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가 남아 있습니다. 

내수, 제조업 부진 영향도 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제조업 생산직 일자리의 경우 고등학교나 전문대를 졸업한 청년의 구직 수요가 큽니다. 또 작년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관광객 감소, 산업 구조조정으로 고졸, 전문대졸 청년 일자리 역시 감소했습니다. 청년들이 공무원시험에 몰리는 현상 역시 고용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작년  전체 실업자 수는 102만8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실업자 수는 2016년 이후 2년 연속 100만명을 웃돌았고요. 청년과 함께 60세 이상 실업자(1만5000명)가 크게 늘었습니다. 일자리 사업 확대로 고용 시장에 나온 노년층이 늘면서 실업자 역시 증가했습니다. 



물론, 작년과 크게 차이가 난 것은 아니지만 청년실업률 최고치 9.9%를 기록해 사상최악인데요. 제 생각에 이제 청년들은 실업률이 감소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밥벌어먹고 살지, 돈을 벌지에 대해서 연구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경기가 좋아지기를 바라고만 있는 것은 그 또한 노답일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고, 기회를 도모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위기를 살려 기회로.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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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눈 소식입니다. 전국 한파와 대설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도로와 뱃길, 광주-제주공항 항공편이 통제되고 있고요. 부산을 비롯한 창원, 김해 등에도 많은 눈이 내리면서 만덕 1터널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곡성 12.0㎝, 담양 10.5㎝, 광주 10.3㎝, 화순 10.0㎝, 장성 8.1㎝, 순천 7.5㎝, 영광 7.5㎝, 함평 7.1㎝, 강진 5.2㎝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신안(흑산면 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장성, 구례, 곡성, 담양, 보성, 완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라고 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도 통제되고 있는데요. 여수에서 제주, 광주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편 등 6편이 결항했습니다. 무등산 25개, 지리산 13개, 월출산 10개, 내장산 5개 등 국립공원 탐방로 53개소도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김해 눈 소식 뿐 아니라 부산과 울산, 창원마산 지역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부산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지점 기준 적설량은 0.7㎝로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도로에 내린 눈이 쌓이면서 고지대 등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만덕 1터널과 산성로, 범어사로 입구, 물만골∼황령산 봉수대, 기장군 신정관로 이면도로, 서구 꽃마을 입구 등지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국 한파 소식과 함께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 빙판길에 넘어져 다치는 이른바 '낙상(落傷)' 사고가 잇따라 노약자들의 주의가 요구 되고 있습니다.  10일 광주시소방본부와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동안 광주 6건, 전남 4건의 낙상사고가 일어났다고 하네요.  사고는 대부분 아침 시간대, 노인들에게 집중되었습니다.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당분간 많은 눈과 영하권의 날씨가 예보된 만큼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외출을 할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선 안 된다.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눈이 잘 안오던 부산 창원마산 김해의 눈 소식도 좋기는 하지만 다치지 않도록 미끄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대설특보로 인해 눈이 많이 내리고 전국 한파로 인해 그 눈이 얼어버리면 바닥이 엄청 미끄럽거든요.









오늘의 사고 소식입니다. 전남 강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빙판길 교통사고로 인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18년 1월 9일 오전 4시 45분께 전남 강진군 성전면 한 도로에서 A(26)씨가 운전하던 쏘울 차량이 전신주를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A씨와 동승자 B(22·여)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합니다. 22세 26세, 꽃다운 나이에 이런 사고를 당하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신고까지 했는데 숨져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경찰은 빙판길 곡선구간에서 A씨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고도 하네요. A씨의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확보했지만 파손돼 확인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의 CCTV를 분석해 과속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빙판길에 의한 사고인지 음주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는 이름 들으면서 이름 정말 잘 지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모든 남자가 바라는 이상형 아닐까요? ㅋㅋ 밥 잘 사주는데, 예쁜 누나야!! 처음에 저는 무슨 설문조사를 통해서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위에 뽑힌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닌가 보군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과연 무슨 말인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고 합니다.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는데요.



손예진 역시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2013년 드라마 상어 이후 5년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안판석 감독은 4년만에, 손예진은 5년만에네요. 최근에는 영화에 집중했었는데 그 손예진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것이죠. 손예진이 연기할 배역은 <윤진아>라고 합니다. 손예진 = 윤진아. 윤진아는 커피전문기업의 매장촐괄팀 소속 슈퍼바이저라고 하네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윤진아 즉, 손예진은 이왕이면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모토로 살지만 사실은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뤄놓은 것이 없는 공허함을 느끼는 30대라고 합니다. 공감대 형성이 잘 될 것 같네요. 꼭 여자분이 아니라도 말이죠. 



손예진은 "안판석 감독님과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고 감독님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현실적이면서 공감가는 대본이 만나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기대가 된다"라고 말을 헀습니다. 



또 손예진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어 조금 걱정은 되지만 설레는 맘이 매우 크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라고 덧붙였네요. 



밥 잘 사누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상대역은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물망에 올랐다고 합니다. 정해인의 소속사는 "이전과 같이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네요. 저라면 할 것 같아요 ㅋㅋ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드라마는 안판석 감독이 연출(위에 말씀드린 것 같이), 김은 작가가 집필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드라마난 언터처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다가오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대가 되네요. 중간 중간 사진은 손예진 사진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근데, 사족을 붙이자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는 이미지와 손예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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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일고 있는 아파트 자전거래에 대해 정부가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자전거래란 무엇인지가 궁금해지는데요. 10일 국토교통부는 자전거래 실태조사를 통해 아파트거래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면 실거래가 신고시스템에 취소신고 내용을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자전거래란 주식용어로 동일 투자자가 거래량을 부풀리기 위해 매도 매수 주문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자전거래는 중개업소 관계자나 매도자가 실거래가를 높이기 위해 허위로 계약서를 써 실거래가를 신고한 뒤 계약을 파기하는 수법이네요.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주택거래는 적은데 시세가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과열이 지속되면서 의혹이 불거져왔다고 합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실제 자전거래 실체가 드러날 경우 이를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걸러내고 계약해지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자전거래 조사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 결과 자전거래 실체가 드러날 경우 이를 적발,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가려내고 계약해지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앞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는 적은데 시세가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과열이 지속되자 곳곳에서 자전거래 의혹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전거래 청원도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제주공항 날씨로 인해 피해가 큰데요. 10일 제주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공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제주 지역 기온은 3도에서 4도 분포가 되겠으나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매우 낮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제주지방기상청에 의하면 오늘 오전 4시까지 어리목 18.3㎝, 아라동 4.7㎝, 유수암 1㎝의 눈이 쌓였다고 합니다.



12일 오전까지 산지엔 10∼30㎝, 많은 곳은 50㎝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산지를 제외한 곳엔 2∼7㎝의 눈이 쌓일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고요. 오전 4시를 기해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리기고 했습니다. 바람은 11일까지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보가 강화할 가능성도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2m에서 최고 6m까지 높게 일고 있으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와 부속 도서, 다른 지방을 오가는 8개 항로 13척 가운데 대형 선박이 운항하는 5개 항로 7척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운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날씨가 이런 가운데 6∼7㎝가량 쌓인 눈이 얼어붙어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산지도로 가운데 1100도로 어승생∼1100고지 구간과 516도로 한라산CC∼양마초소 구간은 운행이 전면 통제됐고, 이외 산지도로도 체인을 갖춰야만 운행 가능한 곳이 많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져 일부 항공기 운항에 차질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렇게 자주 있는 일도 아니죠. 



요즘 세계적으로 그리고 전국적으로 날씨가 요렇네요. 눈 오고 강풍불고, 공항은 결항되고. 하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 비하면 우리나라 날씨는 좋은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긴 정말 추워서 사람 죽고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폭설도 우리나라 폭설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국 등의 폭설은 장난 아니더군요. 아무튼 빨리 제주공항 결항이 회복되어서 일하시는 분들 일에 차질 없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에 눈 온 사진 아래에 올려보는데요. 예쁘긴 정말 예쁘네요. 














돈 관련 소식입니다. ㅋ 제프 베저스라는 이름 다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작년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던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54)가 새해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소식이빈다. 아마존닷컴 다들 들어보셨죠? 요즘에는 직구로도 많이 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6%대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아마존 지분 16%를 보유하고 있는 제프 베저스 (Jeff Bezos) 의 재산은 1천 51억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약 112조 원)로 불어났다고 경제매체 CNBC가 9일 전했습니다. 이는 만년 1위 갑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1)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 타이들을 거머쥔 데 이어 새해 들어서도 재산이 꾸준히 늘어난 것인데요. 



이같은 기록은 1999년 빌 게이츠가 세운 재산 기록을 뛰어넘는 규모라고 CNN방송은 말했습니다. 당시 게이츠의 재산은 최대 1천억 달러를 살짝 웃돌았는데요. 일부에서는 베저스가 인류애적 재산 기증에 인색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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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빌게이츠가 기부하지 않았다면 재산이 1천 500억 달러(160조 원)에 달하면서 '세계 1위 갑부' 지위를 여유 있게 지킬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진정한 부자는 아직까지는 빌 게이츠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네요. 게이츠 부부는 지난해에도 46억 달러(약 5조 원)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조 ㄷㄷㄷㄷ



또... 만약 '숨겨진 재산' 까지 포함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산이 베저스 또는 게이츠의 갑절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푸틴!!ㅋㅋㅋ 러시아 투자에 정통한 허미티지 자산운영의 CEO를 지낸 빌 브라우더는 지난해 7월 미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푸틴 대통령의 순 자산이 2천억 달러에 이른다고 증언한 바 있다고 하네요. 





그럼 다시 순위를 매겨봐야겠네요. 

공식적으론 제프 베저스가 1위지만...


1위 푸틴 (러시아 대통령)

2위 빌게이츠 (마음까지 부자)

3위 제프 베저스 (아마존에 가득찬 돈)



창원 날씨 무슨 일? 무슨 일 있나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원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창원 날씨’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것입니다. 창원 시민들은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출근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창원은 10일 오전 현재 날씨는 영하 1도로 오전 10시~12시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창원시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창원 시내 강설로 인한 사고위험 우려로 시내버스가 일시 운행 중지 및 지체 중입니다. 창원시는 시민분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뭔가 모르게 부드러운 말투네요. 창원시민들은 "창원에 이렇게 눈이 오다니", "재난문자 와서 빨리 대처할 수 있었다", "오르막길 운전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최고 8㎝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으며 창원 역시 눈이 많이 내렸네요. 창원기상대는 전날 밤부터 서부권을 중심으로 경남에 내린 눈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하동 화개 8.1㎝, 거창 5.7㎝, 함양 5.3㎝, 합천 1.7㎝, 산청 1.4㎝, 창녕 0.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기상대는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흐리고 이날 오전까지 눈이 오다가 그치겠으나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고 날씨를 예보했습니다. 창원 기상대는 거창, 함양, 하동에 10일 오전 0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오전 8시 모두 해제했습니다. 



창원 날씨 눈 폭설 등의 소식에 의한 동파나 차량 미끄러짐 사고 등 관련 사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해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눈이 내린 지역을 통행하는 차량 안전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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